이제 처음으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계속 컴퓨터를 이용할 시간이 많아지는 관계로 무엇인가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laf'님에게 초대를 받아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틈틈히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부분들과 고민하는 것들은 물론 사소한 일상사를 솔직하게 정리할려고 합니다

브라우저를 여러가지로 쓰는데, Opera브라우저를 사용할 때를 위해서 위지웍모드보다는 HTML모드를 기본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뭘 해야 할까요? 설정들이 너무 많아서 ..


오늘은 기분좋게 키보드 스킨이라고 불리우는 키스킨을 구입하였습니다.
기존에 쓰던 것을 관리를 안해서 누렇게 색이 변하고, 많이 누른 부분은 찟어지는 악전고투 속에서 힘들게 장만하였습니다.
쓰고 있는 키보드가 SEM-DT35이라는 대중적인 106개의 키보드여서 그나마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조금 고급스러운 것으로 장만할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대비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집 근처의 모든 상점을 3시간동안 뒤지는 고행속에 찾았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도 있었지만 택배비가 더 비싸게 나오는 굉장히 불만족스러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고행을 선택하였습니다. (택배비 = 2,500원, 키스킨 = 990원)

그런데 이런 싸구려 상품은 단가가 맞지 않은 듯 작은 컴퓨터 용품 전문점에서는 찾질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하게 버스를 타고, 큰 상점으로 갈까도 했지만 생각해보니 교통비가 실 가격보다 비싸게 나오는 또다른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저를 고행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어쩜 그리도 파는 곳이 없는 지 집 반경으로 3Km정도의 수소문 끝에 찾지 못하고,
집에서 그냥 키스킨을 빼고 쓸려는 귀차니즘에 무너지다가,
마음을 바로 잡고, 다시 고행을 나서서 바로 집 앞 시장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마트에서 찾았습니다.
정말 감격했습니다. 학교 앞이나 번화가 주변에는 팔지 않는 것이 어찌 구멍가게라고 부르는 곳에서 나오는 것인 지..?
물론 인터넷 상 990원하던 것이 1500원으로 둔갑한 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못하였지만 그래도 교통비를 따지면 대단히 남는 장사를 하였습니다.
어차피 소모품으로 한 2 ~ 3년을 생각해서 3장을 구입하였기에 큰 불만은 없지만 이런 제품이 생각보다 구입하기 쉽지 않다는 것에 당황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는 기분 좋은 날 ~ _~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더니 'laf'님의 초대장이 도착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로바로 감사한 마트와 고마운 분과 인연이 닿은 오늘을 기억하리라
:
◀ PREV | 1 | ··· | 4 | 5 | 6 | 7 | NEXT ▶

BLOG main image
by Playing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
하루 일상사 (5)
도우미 (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태그목록

글 보관함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
Today : Yesterday :